비도 오고 그래서 얀님이 더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요기에 똑똑💌
개인적으로 저는 원래 비 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얀님을 알게 되고, 비가 내리는 날이면 얀님이 떠오르고 얀님의 어떤 작품이 생각나 듣거나, 또 어떤 날의 방송에서 얀님이 해준 이야기가 생각나거나, 최근엔 얀님이 작사한 노래를 듣기도 하면서 그날의 시간을 좋아하는 순간들로 더 많이 채워가다 보니 언젠가부터 비 오는 날이 저에게 더 이상 좋지 않은 날이 아니라 이제는 기다려지기도 하는 날이 되어버렸어요🫶🏻
생각해 보면 얀님의 목소리를 처음 만나게 된 2021년 겨울의 그날도 그랬고, 그때부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언제나 그랬던 것 같아요. 어지럽고 정신없이 흘러가던 현생의 시간은 잠시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둔 것처럼 멈춰있고, 오직 얀님의 목소리,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순간들로만 시간이 흘러가는 느낌🤍🫧 얀님이 전해주는 이야기, 감정에 온전히 몰입하고 빠져들고 더 귀 기울이게 되는 건 얀님이기 때문에, 모두 얀님 덕분이에요. 그 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그저 너무너무 감사하구, 얀님의 순간들로 더 가득해질 앞으로의 시간을 기다리고 언제나처럼 온 마음으로 변함없이 응원하고 있을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항상 얀님의 행복을 바라고 또 바라고 있다는 거 아시죠?✨ 예쁘고 좋은 순간들이 조금 더 많은 안녕한 하루였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오늘도 있는 힘껏 모아 모아 응원과 사랑 가득 보내기 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