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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 도서관. 민재가 지훈 맞은편에 자리를 잡는다. 잠시 후 건네주는 포스트잇 한 장. '유지훈 파이팅. 백점 요정 서민재.' 지훈은 애써 민재를 무시하려 했다. 하지만 그때, 지훈의 허벅지 안쪽에 무언가 닿는다. 민재의 발. 계속해서 자극하는 민재의 발끝을 참지 못하고 지훈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따라와.'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동아리방으로 향한다. * 유지훈(공) - 케이 서민재(수) - 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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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에서 처음 만난 남자. 동생 친구의 오빠와 친구의 언니라는 이유로 서로를 알고 있었다. 첫눈에 반한 남자는 졸업식이 끝나고 자신이 차를 가져왔으니 집에 데려다주겠다 제안한다. 처음 만났지만 처음 만난 것 같지 않은 이 남자의 차를 탈 것인가 아니면 혼자 집에 갈 것인가.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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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 하은이 업무 스트레스에 퇴사를 결심하고 포항 게스트하우스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한다. 목적지로 향하던 중 고양이를 피하려다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담벼락이 무너져내리며 그 집 주인과 처음 마주친다. 무너진 담벼락처럼 하은의 일상에도 균열이 생기는 순간, 민석이라는 남자와의 우연한 첫 만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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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에도 내가 알바를 하고 있는 카페로 찾아온 그녀. 매번 그랬듯 놀리며 대했지만, 속으로는 설렜다. 19년이나 친구로 지내면서 이런 감정을 숨겨왔다. 창고에 둘이 남게 되자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차마 얼굴을 보고 얘기할 수 없어 문을 사이에 두고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내 마음을 고백했는데... 그녀가 말했다. '드디어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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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인 남자와 여자. 서로 마음이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있었다. 만우절 저녁, 여자에게 먼저 문자를 한 남자. 두 사람은 만우절을 빌미로 농담인 듯 아닌 듯 서로에게 플러팅을 한다. '라면 먹고 갈래요?'라는 여자의 문자에 남자는 바로 여자를 찾아간다. 여자의 집 앞에 도착한 남자는 이제 12시가 넘었으니 지금부터 하는 건 농담이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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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산은 아버지의 병세 때문에 고액 페이가 보장되는 보디가드 일을 택한 전직 특수부대원. 그가 맡은 스타는 신비로운 보이스와 중성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끄는 가수 서이온이다. 무대 위와 달리 무대 뒤에서 이온은 제멋대로이고 도발적인 성격을 드러내며, 태산을 계속 흔든다. 태산은 원칙과 자존심을 지키려 하지만, 이온은 그의 인내심을 시험하듯 도발을 반복한다. * 정태산(공) 역 : 성래 서이온(수) 역 : 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