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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주은한테 관심이 생겼어.” “…….” “그러니 불장난은 나랑만 합시다.” MK 그룹의 전략기획실 전무이사 한규헌. 그의 소원은 먹이사슬의 꼭대기로 가는 것이었다. 가야 할 길에 방해되는 건 가차 없이 잘랐는데 사과 같은 서주은이 굴러왔다. ""저한테 흔들리셔도 그 길 가실 거니까, ……잠시라도 좋아요."" 자신과 무엇을 하든, 미래에 너는 없을 것이란 남자에게 그래도 잠시라도, 단 한 번이라도. 조금의 여지라도. “지금처럼 불장난하세요.” 어차피 그녀의 소원은 단 하나도 이뤄진 적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