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연하의 남자친구, 그리고 군대 덕분에 '고무신'이라는 낯선 단어가 내 삶에 끼어들었다. 휴가를 나온다는 얘기에 남친을 데리러 가는 길. 이상하게 평소보다 훨씬 긴장되고 가슴이 뛴다. 입대 전 일 때문일까, 우리가 앞으로 할 일 때문일까. 준비했던 일정들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하지만 뭐가 됐든 백일만에 보는 만큼 즐겁게만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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