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남친의 집에서 술을 마셨다. 남친과 나 그리고 남친의 쌍둥이 동생까지. 남친은 취해 먼저 들어가고 동생과 정리를 마치고 씻고 나와 몽롱한 상태로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그때 날 끌어안는 그가 평소와 달리 거칠었다. '꿈이니까'라는 말에 난 깨달았다. 동생이었다. 이건 현실이라는 것을. 하지만 '나도 너를 좋아했었어.'라는 말에 난 멈출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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