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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한 번도 제대로 말을 못 했다. 선배 앞에만 서면 머리가 새하얘지니까. 회의 때 손들고, 야근 날 커피 두고 가고, 회식 땐 옆자리... 그렇게 티 내는 것도 한계였다. 화이트데이를 핑계 삼아 처음으로 말했다. 좋아한다고, 입사 때부터 1년이나 됐다고. 그때, 선배가 말했다. 사실 자기도, 나를 꽤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