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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앞이 아예 안 보여..." 의자에 묶인 채 안대를 쓴 그는, 여자 친구의 행동을 가늠할 수 없어 잔뜩 긴장한 상태이다. 바지를 벗기고 애무하는 그녀의 입술과 물건을 움켜쥐고 흔드는 그녀의 손길에 정신이 아득해질 무렵,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직 준비한 거 더 있는데?" 뭐냐고 묻기도 전에, 그의 물건을 덮치는 그것은 다름 아닌 강력한 진동 기구. 자극이 너무 강해 평소라면 거부했겠지만, 지금은 손 하나 까딱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자극을 견디는 것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