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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러니까 어렸을 때부터 오빠 친구가 좋았다. 성인이 된 후 집을 못 구해서 오빠랑 같이 살고 있는 집에 들어왔을 때,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매일 화장하고, 닭다리도 먼저 주고, 오빠가 야근이라고 하면 속으로 환호했다. 그런데 그는 정말 모르는 눈치였다. 오늘도 둘만 있게 된 날, 우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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