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강제(?)소꿉친구, 라이벌/열등감, 배틀연애, 애증, 미인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재벌공, 짝사랑공, 평범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질투수, 열등감수, 복학생수, 알파가되고싶수, 배신수, 체념수, 감금, 혐관, 피폐물
9살 때 엄마의 손을 잡고 찾아간 대저택에서 예쁜 아이를 만난 현수.
그 아이는 회장 부부의 외동아들 원영이었다.
엄마의 등살에 밀려 런닝메이트란 명목으로 원영의 곁에 남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원영의 집착과 형질 열등감에 현수는 점점 지쳐 간다.
극우성 알파로 발현까지 끝난 원영이 숨통을 더욱 조여 오자
결국 현수는 원영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대적 관계에 있던 현우성에게로 도망치게 되고
원영은 크게 분노하고 마는데…….
“이리 와. 박현수. 이게 내가 주는 마지막 기회야.”
현수가 가진 욕심과 원영의 욕망이 끊임없이 부딪히는 이야기.
과연 그들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