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오디오드라마
오디오북
크리에이터
KR
원활한 작품 감상을 위해 외부 브라우저로 접속해주세요!
이동하기
집이 무섭다. 정체 모를 속삭임. 음산한 기운. 이곳에 살면서부터 난 조금씩 힘이 없어졌다. 그래서 집 밖에서 들어가길 망설이고 있는데, ‘그’를 만났다. 옆집에 사는 그는 내 집에 귀신이 붙었다고 했다. 속아도 좋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그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는 마지못해 우리 집에 들어와 주문을 외웠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그 소리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