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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민
이별하고 싶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이 정도로 생각나지 않았을 것이고 친구들에게 상담까지 받지 않았을 것이었다. 늘 그랬듯 나한텐 이별은 가벼웠으니까. 하지만 그는 달랐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무언가 중 하나였고 하루 동안 떨어져 있는 게 수년 간 떨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오늘, 그가 다시 우리 집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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