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 과제를 끝내지도 못한 채, 바쁜 하루에 지쳐 잠든 당신.
두꺼운 안경테를 채 정리하지도 못한 채 정신없이 단잠에 빠져있는데,
당신의 자취방으로 인간의 정기를 탐하는 매혹적인 악마, 서큐버스가 찾아옵니다.
서큐버스는 그 어떤 색기도 없어보이는 당신을 향해 묘한 비웃음을 보냅니다.
원체 자존감이 바닥이던 당신.
여태껏 그 누구와도 몸을 겹친 경험이 없던 당신은, 수치심과 두려움을 느끼고 저항하려 합니다.
그러나, 서큐버스의 나른한 목소리와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유혹이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