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약속

선 소장! 선댓!!❤️ 15년전 그 약속 난 기억할거야... 그래서 지키러 지금 댕같이 달려왔어🐶🐶 기다려~

15년 전에 어떤 약속을 했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일단 그 약속 지키러 와써 (⸝⸝o̴̶̷̥᷅ ̫ o̴̶̷̥᷅⸝⸝) ((소장하러 달려와써,,,))

15년 전 약속 잊었으면 진짜 평생 후회했다. 제 발로 복을 걷어차는거임!! 어디서 이렇게 순정 연하남을 만나겟냐구! 정신이 우주로 날아가버림.. 🌀 미쳤다 호흡.. 머야.. 어후 그래~~ 내가 누나얏!! 나라고!! 누나여서 행복하다( ⁎ᵕᴗᵕ⁎ ) (아저씨가 한 박스로 주신거.. 더.. 쓰고..읍읍) 자고 눈 뜨면 "자기"가 되눈거니?? (*´ ˘ `*)🩷

하아..이 작품에서 원재님이 정확히 누나를 스물네번 부르셨습니다…. 듣는 누나 미쳐버리게 왜 이렇게 딕션이 좋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연하남과 함께라면 심장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요..🫠 자, 빨리 자고 우리 내일 김치찌개 먹으러 갑시다..!

누나아아악....ﾟ(ﾟ`‪ᯅ´ ﾟ)ﾟﾆｰ‬ 택시기사님 남산타워요 따따블 드릴테니까 빨리요 제 사랑이 기다리고 있어요 신호 무시하세요 제가 과태료도 다 낼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년 전 약속이라니 이걸 지킨다니 너무 순애잔아 사랑이잔아.............. _:(´ཀ`」∠):_ 근데 우리 남산 말고 에베레스트산에서 보기로 했나 ㅋㅋㅋ 이렇게까지 삐걱거리고 바람이 분다고요??? ㅋㅋㅋ

5년 전, 8년 전 약속도 아니고 15년 전 약속을 지키러왔다니ㅠㅠㅠ 순애다,,,❤️ 이렇게 춥고 바람까지 부는 날 서로 만나기 위해서 왔다는게 너무 설렘포인트에요 (바람 소리 완전 한파에요ㅠㅠㅠㅋㅋㅋㅋ) 핳 연하남의 정석 멘트 나와따 (˵´𖥦`˵) 아직도 아이 같아 보인다니,,, 아냐 너 완전 으른이야ㅠㅠㅜ 남자다 남자!! 이정도면 ‘나’도 쌍방으로 좋아했는데 고백 못하고 있던거 아니냐고!! 다음날 김치찌개 둘이 야무지게 먹고 결혼식장 알아보는 미래까지 봤어요🩷 원재님의 ‘누나’소리라니,, 이런 달콤한 ‘누나’ 소리라면 백번도 들을래요 ヾ( ɞ̴̶̷ ̫ ᴗ̤ )ﾂ♥︎♥︎ 이렇게 밀어붙여야 하는 순간과 애교 부려야하는 순간의 타이밍을 잘 아는 연하남이라니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