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

햇살 강아지 여주의 자존감 낮은 상처투성이 남주 갱생 스토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형적이죠. 그렇기에 꾸준히 통하기도 합니다. 용호님은 항상 듣기 좋은 목소리로 완벽하게 발음하시고,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표현하십니다. 어쩌다 한 사람이 이 모든 속성들을 독식하게 된 것인지는 꾸준한 의문인데요. 이젠 수상할 지경입니다. 소미님 목소리를 들으니 산소방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이렇게 러블리한 목소리로 과연 플링판 먹이사슬의 최상위 알파메일을 받아내실 수 있을지 걱정했습니다만, 첫마디부터 연기를 바로 발사하셔서 편하게 들었습니다. 저음을 뚫고 신음을 내지르는 기백은 정말 낭만적이네요. 한편의 연기 차력쇼였습니다. 연극 보는 기분으로 들으셔도 좋겠습니다. 부탁의 말씀: 한 시간 이상 되는 작품은 총 몇 부작이다 사전에 귀띔이라도 주십시오. 저희도 일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버르장머리 함양 부탁드리겠습니다.

<순한맛 용호 추진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폭룡의 컨텐츠들 사이에서 이런 로맨스물 이라니... (귀하다 귀해!!🥹) 달달 용호 너무 좋네요! 플링 칭찬해요👍 용호님 연기가 아주 물이 오를대로 올라 제철 과일처럼 무르익은 것 같아요. 고로 맛있게 먹을 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제철이니 맛나게 드세요!!! + 저의 마음같은 대사 하나 남겨봅니다. "난 자기가 좋아하는 걸 잘하는 사람 보는 걸 좋아해. 응원하는 걸 좋아한달까?" 아~~나도 용호님 1호팬 하고 싶따아~~!! (이미 늦었으니 팬클럽 회장이라도...🥲)

헤테로 넘 반가워서 눈물이 다 나네...

왑! 무려 3화까지 있어요😳

소개글만 봤었을때는 까칠한 목소리와 성격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운 목소리여서 역시 용호님 어떤 연기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파워철벽치느라 극존칭하는 용호님도 좋네요 :> 소미님 목소리도 너무 귀엽고, 햇살여주에 딱 어울리는 목소리인데 자연스럽고 좋아요! 중간에 '어디서 언제 보자는 건데'에서 이미 감겨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 소리도 좋고, 두분 연기합도 너무 좋고, 힐링이네요🧡

예전에 작품 소재로 음악 비슷한거 하나 쓰면 좋겠다는 소재를 쓴적이 있었는데 이 작품인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여 덕분에 예전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여~ 용호님과 너무 잘 어울리는 작품이였던거 같아여 음악은 또 왜케 좋은 곡으로 가져오셨나여 소미님은 씬 장면 이후로 애교가 섞인 말투가 나는듯 하더라구여 귀엽고 또 다른 작품에서 듣고 싶네요! 한동안 들을 작품 또 생겼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