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오디오드라마로 여러분을 만나러온 ‘현우’ 입니다.
기존 오리지널 스토리와는 다르게 좀더 여러분과 가까운 거리에서 플리니스트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싶어요!
단순히 섹슈얼적 요소 뿐만이 아닌,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것을 목표로 하려고 해요.
부족하지만 예쁘게 들어주세요 :)
케이크 첫 조각
0시부터 2시까지
세로로 한 번
비스듬히 한 번
정성을 모아
바람이 스칠 때 초를 불었어
입김에 소원을 담아 후우
너의 밤 속에 살포시 흩뿌려지라고
꽃다발 향기도
케이크의 달콤함도
아롱이는 촛불도
시작의 한 조각은
먼저 너에게
2026.09.22 02:00 _ by이진
현우님🤍
알아요 유치해요😭
시간이 흐른 뒤에 읽으면 더 유치해서 숨고싶겠지만 보내요
이담에 읽고서 숨고싶음 숨을게요😭
친구 중에 보사노바에 흠뻑 빠져서 무작정 브라질로갔던 친구가 있는데 제 생일이라구 왔대요(추석때문에 왔는데 생색내려구 저렇게 말한거겠죠?)
브라질에는 생일케이크 첫조각을 특별한 사람에게 건네는 풍습이 있대요😍
그말 듣구 이진인 현우님생각을 했을까요 안했을까요? 어렵죠😛
그말 듣구 시간을 정성껏 잘랐어요😁
시작부터 가장 예쁜 한조각을 잘라 가장 특별한 사람에게로🤍
겨우 잠들었는데 알림소리에 깨서 짜증나셨어요? 죄송해요🥲
혹시 많이 짜증나시면 돌려주셔두돼요 00시로☺️
소중소중한 현우님🤍
현우님목소리를 들을수있도록
현우님과 같은 세대에 태어난 저를, 제가 몹시몹시 축하해요🍦
사람은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그 사명을 깨닫는 날
삶과 존재의 일치감을 느끼며 크게 감격한대요❤️
그러니까 이진이가 태어난 날은
현우님이 제곁에 와준 그날을 기념하는 날인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첫조각을 정성껏 잘라보았어요
현우님께 강제로 드려요🍰 🕑
오늘의 첫번째 달콤한 맛과
촛불이 지나간 자리와
말로 다 하지 못한 고마움까지
이진이의 사랑을 듬뿍 담아 현우님께 날려보내요 후우•♥︎🤍
그럼 다시 예쁘게 잘자요 현우님 토닥토닥🩷
항상♥︎고맙고♥︎사랑합니다♥︎마니마니 마아니♥︎
추신:
현우님 잠 들랬는데 추신으로 또 깨웠어요?
2시에 보내려구 썼는데 줄 바꿔보까? 단어 하나 바꿔볼까?하다가
더 유치해지구 큰일났어 어떡해하며🥲그렇게 조금이라두 더 예뻐보려구 단어문장 테트리스했더니 3시가넘었어요🥲
오늘까지만 늦게자는 불량이진이할게요😚_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