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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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특가로 예약한 호텔. 브랜드 호텔에 시티뷰 객실이라니, 평소와 달리 어색한 그의 행동이 수상했다. '프로포즈 하려는 거지?'라고 물어도 아니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어색한 행동과는 다르게 침대에서 능숙하게 날 다룬다. 하지만 사랑을 나눈 후에도 여전히 어색한 행동이 이상하게만 보인다. 그러다 부끄러워해 하며 침대 헤드 옆 협탁에서 무엇인가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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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본 후 카페에서 남자와 마주 앉았다. 첫 만남 때 했던 말까지 기억하는 그가 신기했다. '관심 있는 사람 건 잘 기억한다'는 말에 더욱 호감이 갔고 난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오래 좋아했다'는 그의 말이 이상했다. 그가 침대에서 앞머리를 내리자 난 마침내 깨달았다. 그가 누구인지, 왜 나에 대한 걸 기억하고 있고 오래 좋아하고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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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6년. 갑자기 동창회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원래라면 그런 자리에 절대 나가지 않겠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나갔다. 내가 고등학생 내내 짝사랑했던 그 아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그 아이의 얼굴이 보이지 않자 알 수 없는 씁쓸한 마음으로 바뀌었다. 그때, 뒤에서 낯설지만 기다렸던 목소리가 들렸다. '박진서?' * 이시혁(공) 역 : 인호 박진서(수) 역 : 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