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견인과 피후견인으로 지내온 세월이 자그마치 십 년. 처음 그를 보았을 때 시작된 어린 소녀의 마음은 무럭무럭 자라 더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렸다. 남자의 동문 후배가 되어 그의 로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자로서의 자신을 어필해보지만 쉽지 않은 상황. 오늘도 문서 전달을 위해, 국제 법률 포럼에 참석 중인 그에게 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데….
작가 : 달케
시크릿 오피스
44분•2025.08.29
대표님이 직접 진두지휘했던 프로젝트가 무사히 끝나고 내가 속한 TF팀도 해산했다. 더는 그를 가까이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이루어지지 않을 이 마음도 그만 접어야 하는 건 아닌가 체념하던 차, 대표님이 나를 호출했다. 가장 열심히 한 나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싶다고. 내가 가장 받고 싶은 건 당신인데 감히 바랄 수 있을까.
작가 : 범미르
출장지 호텔 안에서
24분•2023.12.13
창문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내밀라 명령한 남자. 그대로 뒤에 서서 메인디쉬를 먹도록 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평범하지는 않은데.. 제대로 즐기는 두 사람의 클라이맥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28분•2023.12.13
고속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거래처가 있는 곳 바로 근처의 호텔로 직행한 두 사람. 호텔문을 열자마자 뜨겁고 농밀한 키스 소리가 흘러나오고.. 그 뒤로도, 남자의 요구는 계속된다.
심야 고속 버스 안에서
37분•2023.12.08
함께 출장을 떠난 남녀. 지하철에서도, 회사 계단에서도 행해지던 은밀한 행위는 단 둘이 떠나는 출장길에서도 당연히.. 고속버스 안에서 나누는 둘만의 밀어. 놀리면서도 흥분시키는 이 남자의 공공 장소 판타지.
*이어폰 청취를 추천합니다!
*해당 작품은 '센슈얼 오디오 플랫폼, 플링' 에서 일부 소스를 지원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2호선 vol_2
40분•2023.08.03
지하철에서 의도치 않게 몸을 겹치게 된, 회사동료였던 남녀.
호텔에서 더욱 깊이 서로를 탐하다 결국 끝까지 가게 된다.
이후, 그 감각을 잊지 못해 다시 다가오는 남자. 덤덤한 척 하지만 밀어내지 못하는 여자.
주변 누구도 모르게 스쳐지는 서로의 손길. 점점 뜨거워지는 숨결과 체온은, 어디에서 멈추게 될까
*이어폰 청취를 추천합니다!
*해당 작품은 '센슈얼 오디오 플랫폼, 플링' 에서 일부 소스를 지원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