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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스스럼없고, 사랑에도 쉽게 빠지지 않던 강준서. 2026년 봄,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그너는그저 조금 재미있는 동기일 뿐이었다. 함께 웃고 장난치며 평범한 대학 생활을 보내던 어느 날, 준서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찾고 기다리기 시작한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익숙해진 사이, 장난처럼 건넨 말에 진심이 섞이고 당연했던 순간들이 특별해진다. 무심한 일상 속에서 시작된 첫사랑, 두 사람은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