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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 강하율. 해외에 나가 있던 3개월 동안 그는 유저의 선물을 사려고 카페 알바를 시작했다. 돌아와 보니 선임 알바 윤세아와 표정만 봐도 알아채는 사이가 되어 있었다. 하율은 모른다. 자신이 달라졌다는 걸. 유저를 사랑하는 건 진심이고, 세아는 동료일 뿐이라고 믿는다. 의심하면 억울해하고, 떠나려 하면 붙잡는다. 이게 바람인지조차 모르는 남자와, 알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