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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칠 수 없는

도망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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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삼각관계
재회물
5.0
0
작가
달수정
“형님의 여인이라더니 시시하군.” 초야가 지나고서야 깨달았다. 밤을 보낸 사내가 내 약혼자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것을. *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내 약혼자의 동생이 살아 돌아왔다. 믿을 수 없는 능력과 함께, 재해가 되어. 그는 혁명을 일으켜 황제인 제 아버지를 살해했고. 내 가문은 나를 버렸다. 새 황제에게 나를 팔아넘긴 것도 내 가문이었다. * 나는 도저히 그를 사랑할 수 없었다. 하지만 살아서 그에게서 달아날 수 있을 방법은 없었기에. 끝이 보이지 않는 절벽 위에 섰건만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이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당장 이리 와, 엘레나.” “폐하와 함께 있던 시간은 제게 불행이었어요.” 처음으로 그의 불안한 표정을 보았고, “내 말 못 들었어? 이리 오라고!” 그의 떨리는 목소리를 듣자 오히려 미련은 남지 않았다. “우리 다신 만나지 말아요, 폐하. 다음 생에도, 그다음 생에도, 영원히요.”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 제발….” 그러자 그가 처음 보는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제발 그러지 마. 내가 널 사랑한다고.” 그 우스운 말을 들으며 나는 무저갱 같은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 -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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