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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가세가 기울어 탐욕과 나이 많은 갑부 황호충에게 팔려 가듯 시집가게 된 소윤은 혼인을 미루기 위해 매일 제 손으로 만든 독 가루를 복용한다. 그 어떤 의원도 그녀의 꾀병을 고치지 못했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신의(神醫)라는 자가 한 달 안에 고치겠단다. 손만 대면 싹 고친다고 금수(金手), 하나 성정이 아주 고약해 금수만도 못하다 하여 금수(禽獸)라고도 불리는 그는 금수신의(金手神醫) 화융. 분명 맘이 동하지 않으면 절대 환자를 맡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맡겠소.” ‘……뭐라고?’ 그렇게 시작된 금수신의의 진료. 한데 이 작자가 하라는 치료는 안 하고 괴상한 봉을 꺼낸다? “뭐, 뭐 하려구요?” “아아. 이건 그냥 굵은 침이라고. 의원이 침으로 뭘 할 것 같아?” “순 돌팔이 주제에! ……잠깐만요. 설마 그거 내 몸에 넣으려고 하는 건 아니죠?” 그가 빙긋 웃었다. “맞아.”

상세정보
작가
오디오 출연
  • -
공개등급19
출판스칼렛
연재일
-
등록일2023.06.05
ISBN979116895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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