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년의 시간을 살아온 뱀파이어 윤해
고독 속에 잠식되어가던 그에게, 달빛 아래 울려 퍼진
한 엘프의 마법 노래가 닿는다
그 노래의 주인공은, 멸종을 앞둔 고위 엘프족의 마지막 계승자.
그녀는 윤해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자신의 종족을 잇기 위해, 그를 선택했다.
피와 마법, 어둠과 빛이 얽힌 운명의 계약.
그리고 그 끝엔 서로를 갈망하게 되는
두 존재의 금지된 후손 만들기가 시작된다.
나의 메이드는 처녀여야만 해
21분•2024.11.19
와이프가 죽은 지 6개월이 지났다
그간 와이프와 끝나지 않을 사랑으로
한 평생을 살 줄 알았건만... 하늘도 무심한 듯
내 삶의 반쪽을 없애버렸구나...
하지만 괜찮다 나에겐 충성스런 메이드가 있으니
이 여자가 곁에 있어 내 그나마 평안하구나
"그래 오늘 할 일은 다 마쳤느냐? 이리 잠시 앉아보거라"
내가 직접 가르쳐주겠다
21분•2024.11.04
노예사냥꾼에게 잡혀온 아리.(윤해 팬덤명)
나라와 황궁을 다스리는 주인인 윤해에게 직접 노예를 거래하러
먼 길을 끌고 온 사냥꾼과 아리는 윤해공에게 엎드려 절을 한다
윤해는 그 노예를 지긋이 바라보며 어린 태가 나는 것을 확인 후
가장 쉽고 천한 일들을 시키기로 생각하고 그 노예를 구매하게된다
본래는 금화 3닢이지만 황궁의 새로운 화폐가치인 에메랄드 코인을 건네주며
비싼 값으로 아리를 궁으로 들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