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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나 얘 좋아하네." 13년지기 소꿉친구에 대한 마음을 뒤늦게 자각한 메이저리거의 짝사랑, 청춘 스포츠 로맨스 코미디💖 미국에서의 3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계약이 끝난 메이저리거, 마린스의 수호신이었던 투수 문도윤. 미국에 남을지 마린스로 돌아올지 아직 정하지 못한 채, 그는 향수병이라 둘러대며 당신에게 먼저 묻는다. "나 진짜 한국 올까? 마린스에서 계속 찔러보는데." 진짜 이유가 당신이라는 건, 아직 그만 알고 있다. '그냥 오라고 한마디만 해. 그깟 메이저리그 다 버리고 당장 마린스로 돌아올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