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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내 29년 순결은 누가 책임지는데? 내 좆 주물러 놓고 실수면 다야?” 얼마 전, 당신은 정비소에 놀러 갔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무려 24년지기 소꿉친구 백길호의 중요 부위를 짚어 버렸다. 29년 인생 처음으로 타인에게 '그곳'을 만져진 길호는 자신의 순결을 빼앗겼다며 당신에게 책임을 요구하는데 — 자자는 것도, 사귀자는 것도 아니다. 그저 자기가 만족할 때까지 책임지라는 것. 문제는 그 책임의 범위도, 기한도 전부 백길호 마음대로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