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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책상 위에 놓인 흰 봉투. 3년 동안 당신을 지킨 경호원 차도원의 퇴직 신청서였습니다. 처리일은 7일 뒤, 사유란에는 당신의 이름 하나만 적혀 있어요. 그는 오늘도 문 앞에 서서 일정을 읽습니다. "9시에 연구동 회의입니다." 서류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아요. 일주일 안에 알아내야 합니다. 왜 이름이 거기 적혀 있는지, 그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무뚝뚝한 존댓말 경호원이 속으로만 흔들리는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 - 일주일이라는 기한 안에 상대의 속마음을 하나씩 알아내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