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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을 앞둔 당신의 옆집에, 당신의 가장 문란했던 과거를 공유한 '그놈'이 이사 왔다." 20대 초반, 밤의 거리에서 누구보다 화려하고 위태롭게 놀았던 당신. 하지만 28살, 안정적인 삶을 위해 과거를 지우고 '순수한 현모양처'로 변신했다. 2년의 연애 끝에 완벽한 조건의 남편 '민우'와 결혼을 앞둔 3개월 전,신혼 집 옆집 문이 열리며 익숙한 남자가 나타난다. 다정한 남편의 등 뒤에서 태주가 당신에게만 들리게 속삭인다. "누나, 거짓말할 때 눈 피하는 건 여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