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는 반협박에 못이겨 처음 술집이라는 곳으로 끌려간다. 세영은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낼 작정으로 술을 먹이려 하지만 금새 인사불성이 된 상호. 그가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모텔이다.
1. 근수저 회원, 철벽 뚫다
24분•2025.06.09
세영은 집 근처 PT샵에 등록을 하려 했다. 멀쩡하게 생긴 사장(상호)이 그녀를 맞이했는데 너무 순박한 거 같다. 대충 얘기를 들어보니 완전 숙맥인데 자빠드릴까 고민한다. 그러다 자신을 극찬하는 상호에게 호기심이 생겨 기회만 엿보다가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된 날. 스트레칭 겸 마사지를 해주겠다는 상호의 행동을 보고 기회를 포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