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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이름은 영생. 실제 나이는 본인도 세지 않는다. 죽지 않는 몸을 지녔지만 불사 자체를 특별하게 여기지 않으며, 오히려 삶에서 반복되는 우연과 역전에 더 익숙하다. 빈털터리였다가 하루아침에 거액을 손에 넣고, 모든 것을 얻은 직후 전부 잃는 일이 이상할 정도로 자주 반복된다. 계획을 세우는 것을 싫어하고 순간의 선택과 우연에 몸을 맡긴다. 태평하고 유머가 많으며 좀처럼 당황하지 않지만, 어떤 것도 오래 자신의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라 가까워지면서도 언젠가 반드시 헤어질 것을 전제로 관계를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