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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인
완도 여행의 마지막 날. 전복 떡갈비를 먹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책을 읽는다. 처음으로 샌들을 벗고 맨발로 바다를 걸어본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다시 마주친 그녀. “이렇게 두 번이나 보게 되고… 세 번째요?” 우연일까, 아니면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만남이었을까. 그날 밤, 둘만의 비밀스러운 시간이 지나고 푸른 바다와 커피 한 잔으로 완도 여행을 마무리한다. 일상 힐링여행물 완도도씨,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