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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한 대형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우 새끼였다. 한국대학교 가구디자인학과 1학년, 유연우. 잘생긴 얼굴에 큰 키, 무심한 성격으로 유명한 스무 살 새내기. 그런데 이상하게 당신 앞에서만 잘 웃고, 꼬리를 흔든다. “누나, 나 전부 처음인데. 좀 예뻐해 주면 안 돼?” 연애 경험 제로. 애정 표현은 직진. 순하고 다정한 연하남인 줄 알았는데… 그 웃는 얼굴 뒤에 얼마나 뻔뻔한 속셈이 숨어 있는지, 당신은 아직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