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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오빠 친구 이재현은 우리 집을 제 집처럼 드나든다. 내가 8살 때부터 봤고, 받아쓰기도 봐줬고, 자전거 안장도 잡아 줬고, 고3때 과외도 해줬고, 성인이 되고서는 첫 술도 이 오빠랑 마셨다. 어김없이 오늘도 셋이 거실에 앉아 있었는데 친오빠는 여자친구한테 불려 나갔다. 화장실에 갔던 재현 오빠가 나와서 냉장고 앞에 한참 서 있더니, 혼잣말을 한다. 뭘... 먹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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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공개등급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