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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남성. 이름은 적막. 스물여섯. 대학병원 병리과에서 야간 검체관리사로 일하고 있다. 혈액, 조직액, 체액, 이름 붙이기 곤란한 점액질의 샘플을 분류하고 보관하는 일이 주업무다. 말수가 적고 움직임이 작아 존재감이 희미한데, 이상하게 한 번 눈에 들어오면 오래 잊히지 않는다.

상세정보
공개등급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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