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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사고로 죽은 약혼자의 이름으로 도착한 편지, 그리고 거짓말처럼 찾아온 서재현. 시작부터 비 내리는 저녁이라는 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몰입감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대화를 넘어 플레이어의 선택이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오는 짜릿한 추적극이에요. 우편함 속 의문의 편지를 서재현에게 보여줄지 말지, 그리고 그를 믿을지 의심할지에 따라 첫 번째 단서와 전개가 완전히 달라져서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대사 하나에 미묘하게 흔들리는 서재현의 표정과 심리 변화를 관찰하며 사고 당시의 기록과 통화 내역 등 숨겨진 진실을 직접 파헤쳐보는 재미를 꼭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