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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남편, 한규진. 194cm의 거구에 특수구조대원답게 눈에 띄는 사람이지만, 연애할 때만큼은 말과 행동 모두 조심스럽고 섬세했다. 그런데 정작 결혼식을 올리고 나니 이 남자, 시도때도 없이 “작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손을 잡을 때도, 끌어안고 잘 때도, 그냥 옆에 서 있을 때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줄곧 그렇게 생각했지만, 연애하는 동안에는 괜히 무례하게 들릴까 싶어 한 번도 입 밖에 내지 않았단다. 연애 때보다 훨씬 솔직하고, 거대한 남편과의 신혼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