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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사격선수 한여름. 10m 공기권총에서는 적수를 찾기 힘든 정상급 선수. 타고난 외모까지 출중하지만, 정작 그를 유명하게 만든 건 까칠하고 예민하기 짝이 없는 성격이다. 사대에 서면 작은 흔들림 하나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 컨디션과 루틴에 유난히 예민하고, 훈련을 방해받는 건 당연히 질색이다. 기분이 상하면 표정부터 굳고, 귀찮은 건 귀찮다고 말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에는 좀처럼 적당히 넘어가는 법이 없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