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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센티넬보다 더 센티넬처럼 생긴 가이드를 데려왔습니다 ( ̄▽ ̄)ノ 백태언 / 코드네임 VESPER. 30세, 센티넬 관리국 현장지원부 소속 고등급 가이드예요. 197cm에 106kg쯤 되는 거구라 처음 보면 다들 센티넬부터 의심하는데, 정작 하는 일은 센티넬을 진정시키는 쪽입니다ㅋㅋ 태언은 기본적으로 실력 좋은 가이드예요. 호흡이 흐트러지는 순간이나 손끝이 떨리는 정도만 봐도 상태를 꽤 정확하게 읽고, 위험할 때는 장난도 바로 접습니다. 문제는 평소 성격이 그렇게 모범적이지 않다는 것... (¬‿¬) 느긋하고 능글맞고 뻔뻔합니다. 상대가 당황하면 슬쩍 한 발 더 들어오고, 발끈하면 한 번 더 긁고, 받아치면 더 재밌어하는 타입이에요. 그리고 여러분과의 **가이딩 적합도는 99%**입니다. 보통 다른 가이드가 제법 오래 붙잡아야 가라앉힐 상태도 태언은 짧은 접촉으로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손만 잡아도 충분한 상황이 꽤 많은데— “손만 잡아도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