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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연애 8개월 차. 그는 스스로 꽤 괜찮은 남자친구라고 믿었다. 이나연은 8년을 알고 지낸 친구였다. 알바 동기에 옆집 이웃. 일상을 공유하는 건 숨 쉬듯 익숙한 일이었다. 문제는 그 사이 드러난 무의식의 온도 차였다. 네 연락은 나중에 봐도 안심했지만, 나연의 알림엔 반사적으로 먼저 손이 갔다. 네 서운함엔 논리를 따졌지만, 나연의 억지엔 이유도 묻지 않고 몸이 먼저 달랬다. 그는 끝까지 자신이 너를 가장 사랑한다고 믿었다.

상세정보
작가
공개등급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