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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잉 • 운명적 • 연하남
큰맘 먹고 떠난 제주도 여행. 나는 정말 몰랐다. 이 시기에 제주도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지... 늦은 폭설로 게스트 하우스에서 여유를 부릴 때만 해도 이런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딱 비행기가 결항되기 전까지만. 제주 공항에 모든 비행기가 결항되고 숙소 찾기가 힘들어졌을 때, 같은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던 한 남자가 제안했다. "저랑 같이 갈래요?" 하고.
로맨스 • 낯선남자 • 운명적
폭설로 제주도 하늘길이 닫혔다.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이틀 본 연하남이 마지막 남은 방을 구해줬다. 함께 체크인 마치고 문을 연 순간, 그가 멈칫한다. "아니, 그게... 침대 천장에 거울이 있어서..." 오늘 밤, 우린 이 방에서 같이 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