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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렸을땐 머리 복잡하면 버스 종점에서 종점까지 드라이브 하곤 했었는데 불쑥 그때 기억이 나네요. 젤 뒷자리에 앉아 이어폰꼽고 노래 들으면서 차창 밖 풍경도 구경하고, 타고 내리는 사람들 관찰도 하면서 머리 식히곤 했었거든요. 지금은 버스 안 탄지 넘 오래됐는데 주말에 잠깐 시간내서 버스드라이브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ㅎ
3화. 버스|
오늘 오랜만에 버스드라이브 하고왔어요 ㅎㅎㅎ 제일 첨으로 오는 버스 무작정 탔는데, 익숙한 번호의 버스였음에도 노선이 많이 바뀌어서 조금은 낯선 곳들의 풍경을 즐기다왔어요. 다시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예전의 번화가에서 내렸거든요. 지금은 상권이 많이 죽은 곳이라 예전만큼 사람도 없고 빈 상가도 많더라구요. 살짝 아쉬워지려는 찰나에 중,고딩때 종종 갔었던 카페 하나가 아직 운영 중이라 어찌나 반갑던지😁 정말 그 시절 그대로의 파르페(우산 꽂힌 파르페 아시죠? ㅋㅋㅋㅋ) 하나 먹고, 몽글몽글해진 마음으로 집에 왔어요ㅎㅎㅎ 버스드라이브부터 파르페까지 ㅎㅎㅎㅎ 제 나름대로의 소소한 추억여행이었답니다 😁 이상, TMI지만 기분좋아 그냥 남겨보는 댓글이자 데일리 다음 편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남기는 댓글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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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도착했는데 어디로 가야하죠 선생님 반팔입고 나왔는데 눈오고 조금 춥네요
3화. 버스|
데일리 기다리다 목이 한 28478282미터 됨 🦒 -기린 보다 목이 길어진 김옐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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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창밖 풍경은 매번 같은 화면 재생이라 신경조차 쓰지 않고 그냥 무력하게 멍 때리다 내렸던 것 같아요.. 그게 다 같은 장면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다른 에피소드일 수도 있다는게 새삼 다르게 다가오네요.. 덕분에 오늘 제 일상이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3화. 버스|
오랜 친구 보러 가는 길에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함께 있다는 느낌에 든든해지는 기분입니다!! 눈물이 조금 날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