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잠에 들 무렵, 갑자기 열리는 현관문 소리.
화들짝 놀란 그녀는 그 소리의 정체가 남자 친구임을 알고 안심하지만 그는 곧바로 그녀를 덮쳐버린다.
이유를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다, 한껏 흥분한 목소리로 읊조리는 남친.
"다리 벌려..."
다짜고짜 속에서 손가락을 휘젓는 그가 무섭기는 했지만, 왠지 반항을 했다간 더 거칠어질 것 같은 느낌.
일단 그녀도 그의 장단을 맞추어 주고, 차차 이유를 물어보기로 한다.
Ep.73 성욕 많은 남친
33분•2025.08.31
갑작스레 성욕이 폭발한 남친은 그녀의 품에 안겨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애무를 해댄다.
"잠깐만... 제발 진정해봐..."
너무 흥분한 그의 모습이 살짝 걱정되었던 그녀. 남친을 짧게 진정시키려 했지만 이미 이성을 잃어 말리기가 어려워 보인다.
계속되는 애무와 키스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사이, 어느새 나체가 된 두 사람. 남친의 이런 모습에 덩달아 흥분한 그녀도 결국 흐름에 휩쓸린다.
서로의 달아오름이 맞불을 지피며, 두 사람의 섹스는 점점 더 뜨겁고 격정적으로 타오르고 있다.
Ep.72 잠든 그녀
29분•2025.08.10
달콤한 잠에 깊이 취해 있는 그녀의 뒤로, 슬며시 속옷을 내려오는 정체 모를 손길이 닿는다.
"... 깼어? 별거 아냐, 잠깐만..."
수상한 기운을 풍기는 남친, 그리고 예고 없이 찾아든 묵직한 자극에, 그녀는 단박에 무슨 일이 시작됐는지 느낄 수 있었다.
"미안.. 갑자기 하고싶어서.."
입으로는 분명 이러지 말라고 했지만, 계속 삽입되는 그의 물건에 그녀의 숨도 점점 더 가빠온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섹스. 영문도 모른채 시작된 섹스에 그녀가 몸을 맡기자, 이내 침대에는 이성을 잃은 두 마리의 짐승들만 뒤엉키고 있다.
Ep.71 취중대물
33분•2025.07.19
간만의 약속에 들뜬 기분 때문인지, 술에 잔뜩 취한 탓인지, 오늘따라 그녀의 눈에 비친 남친의 모습이 잘생겨 보인다.
그런 그녀를 귀엽다는듯 품에 안고 장난끼 가득한 말투로 그녀를 놀리는 남친.
"잘생기기만 했을까...? 거기도 클텐데 ㅎ"
분명 그는 장난으로 던진 말임을 알지만, 배에 닿는 그것이 느껴질 때마다 자꾸 그의 말과 겹쳐 머리속엔 음란함이 맴돈다.
결국 참지 못하고 하고 싶단 말을 쏟아버린 그녀에게, 곧바로 입에 커진 물건을 물리는 남친. 그녀 또한 잔뜩 화가 난 물건을, 욕정 가득한 표정으로 집어삼킬 뿐이다.
Ep.70 음담패설
26분•2025.07.12
이른 아침 눈을 뜨자 이미 먼저 일어나 그녀를 맞이하는 남자 친구. 오늘은 아무런 일정이 없는 날이기에 그녀를 한가롭게 품에 안는다.
서로의 살결이 닿자 조금 야릇한 느낌. 그녀를 흥분시키려 야한 농담을 조금씩 던져보지만, 이미 낌새를 챈 것인지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는 분위기다.
결국 조금은 밀어붙이듯, 조금은 구슬리듯 그녀의 하의를 벗긴 남친. 단단해진 물건을 그녀의 질에 삽입해버린다.
"하기 싫으면 넣고만 있던지"
내심 이어질 피스톤질을 기다리던 그녀였지만, 그의 말투로 보아 이번 섹스는 마음처럼 되지만은 않을 것 같다.
Ep.69 착오
27분•2025.07.11
남자 친구와의 약속 시간을 착각한 그녀는, 외출 준비 전 갑자기 밀려든 흥분감에 장난감을 손에 쥔다.
집중적인 자극에 몸이 한창 달아올라 재미가 극에 다다를 즈음 그녀를 화들짝 깨우는 초인종 소리. 그 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남자 친구이다.
그제야 약속 시간의 착오가 있었음을 깨달은 그녀는 그가 현관문 앞에 닿기 전 자신의 채취 가득한 용품을 빠르게 정리하려 한다.
어영부영 물건들을 정리하고 아무 일 없던 듯 남자 친구를 맞이한 그녀. 그러나 눈치 빠른 그의 한마디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고 만다.
"혼자서 하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