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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씬 정보 : 【 🖼 10 】
이준혁
남 / 27세 / 181cm / ENFP
오빠의 절친. 어릴 때부터 봐왔던 그 오빠.
집을 구하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 집에 들어온 게 몇 달이 됐다. 거실에서 마주치고, 부엌에서 손이 스치고, 야식을 같이 먹다가 —
귀엽다는 말이 입버릇인 남자. 처음엔 그 말이 싫었다. 여자로 안 보는 말 같아서.
근데 지금은 —
그게 나를 향한 말이라는 걸 알아버렸다.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좀 뻔뻔하게 하는 편이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