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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도 때도 없이, 은밀하게 그리고 갈수록 더욱 깊게 헤이디를 탐하고 싶어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헤이디는 푹신한 카우치에 눕혀져서 하이시안의 어깨 위로 올라가 있는 자신의 한 왼쪽 다리를 내리려고 했으나 그 모든 움직임을 그에게 저지당했다. 불안한 얼굴로 하아시안의 맛이 간 눈알을 바라보던 헤이디는 침을 꿀꺽 삼키며 잠겨져 있는 강의실 문을 힐끔거렸다. 그 짧은 찰나의 시간도 참지 못한 하이시안이 헤이디의 양 볼을 엄지와 검지로 잡아 돌리고 가까이에서 시선을 맞추었다. 하이시안이 입을 살짝 벌리자 그의 혀에 맺혀 있던 침 한 방울이 헤이디의 입술에 똑, 하고 떨어졌다. 헤이디가 미간을 찌푸리며 무의식적으로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자, 하이시안이 그에게 무섭게 달려들어 입술을 잡아먹을 듯이 크게 입을 벌리고 헤이디의 혀를 찾아내 거친 움직임으로 두 혀를 섞었다. 헤이디가 발목에 걸쳐져 있는 하의를 바라보며 두 손으로 하이시안의 어깨를 밀었다. “하, 하이시안. 자, 잠깐만……. 욱!” “잠깐만이라니. 미안. 못, 참겠어.” 거칠게 숨을 몰아쉰 하이시안은 입술 위에서 겨우 웅얼거리며 그 말을 내뱉고는 고개를 기울여 더욱 깊숙이 헤이디의 입 안으로 제 혀를 밀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