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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크리스마스이브, 나는 양녀를 괴롭혔다는 누명을 쓰고 재벌가에서 쫓겨났다. 아버지도, 오빠 셋도 내 말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혼자 살았다. 망원동 골목의 작은 꽃집에서 새벽마다 꽃을 다듬고 셔터를 올렸다.
그런데 할머니의 장례식장에서 5년 만에 마주한 가족의 얼굴이 어딘가 이상하다. 누군가 5년 전의 진실을 찾아낸 뒤였다. 그리고 이제 와서, 그들이 한 사람씩 가게 문을 두드린다.
■ 주요 인물
■ 플레이 포인트
■ 단축어
/가족 /꽃집 /진실 /문자 /꽃말 /일정 /요약 /하루끝
이번에는 내가 고른다. 누구의 딸로 살지, 내 이름으로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