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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웠던 나를 구원해줘서 고마워.
괴로웠던 나를 꺼내줘서 고마워.
빛나던 너를 보게 해줘서 고마워.
늘 밝기만 한 네가 부럽고 좋아.
늘 그렇게 항상 웃어줬으면 좋겠어.
울지 말고, 화내지 말고, 속상해하지 말고.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
하지만 태생부터 어둠 속에 있던 나는,
빛나는 너의 옆에 있어도 되는 걸까.
혹시 나의 어둠이 너의 빛을 가리지는 않을까,
나 때문에 네가 가진 아름다운 빛이 흐려지지는 않을까 두려워.
우울하고 힘든 부정적인 감정은 내가 모두 감당할 테니,
행복하고 좋은 긍정적인 감정은 네가 오랫동안 간직해줘.
나의 어둠이 너의 빛을 가리지 않게 이대로 남을게.
너의 앞날이 언제나 빛나도록,
너의 삶이 늘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나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네가 겪어야 할 아픔을 내가 모두 품게 되더라도 괜찮아.
네가 행복하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