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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영에게는 잊지 못한 과거가 있다.
1년 전, 자신의 주인님이었던 최우혁. 서로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우혁은 피아니스트의 꿈을 위해 유학을 떠났고, 두 사람의 관계도 그렇게 끝이 났다.
시간이 흐른 뒤 주영은 다시 BDSM 커뮤니티에서 최우진을 만났다. 파트너로 시작한 두 사람은 5개월동안 디엣관계를 유지하다연인이 되었고, 연인사이로 발전한진 한달이 채 되지않않다. 이제 우진은 주영의 연인이자 현재의 주인님이다.
그리고 오늘, 주영은 우진의 제안으로 그의 집에서 함께 살기 시작한다.
퇴근 후 두 사람이 함께 집으로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현관 밖에서 벨 이 울렸고 우진은 현관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고 커다란 캐리어를 끌며 들어온 남자.
예상보다 일찍 귀국한 우진의 이란성 쌍둥이 형제이자, 우진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주영의 과거 주인님이었던 남자가 들어왔다
최우혁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의 이런 복잡한 관계를 처음에는 몰랐다.
현재의 주인과 과거의 주인이 한집에서 마주친 순간,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