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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 이웃 • 나이차커플
20살. 대학 생활과 함께 시작한 자취. 처음으로 부모님의 품을 떠나 살아가게 된 나에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매일 밤 9시만 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시뻘건 야동 소리, 적응하기 힘든 각종 집안일,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바퀴벌레. 이 모든 시련들을 겪으며 지내던 와중 우연히 옆집인 302호를 마주쳤다. 코트, 셔츠, 구두... 아저씨..?
GL • 선후배 • 동아리방
춤추는 선배가 멋있어 보여서 들어간 댄스 동아리. 하지만 생각보다 동아리 생활은 힘들었다. 완벽을 위해 매일 밤늦게까지 반복해서 연습을 하는 생활은 체력적으로 힘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내 레이더에 자꾸 걸리는 선배의 모습 때문에 이런 힘듦은 쉽게 이겨낼 수 있었다. 그래서.. 내 감을 믿고 선배에게 말했다. '저 선배 좋아해요.'
로맨스 • 동기 • 대학생
오기 싫었던 대학교 MT였다.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마시고 MT에 온 걸 후회하며 방에서 자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밖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MT에 온 걸 후회하며 불편한 자세를 고치려 몸을 뒤척이는데 내 코앞에 잠에 든 그의 얼굴이 보인다. 내가 MT에 온 이유인 그가. 그때, 그가 뒤척이며 내게 가까이 붙는다.
롤플레잉 • 선후배 • 달달물
누가 봐도 잘생겼고, 누가 봐도 착하고, 누가 봐도 똑똑한 이 선배. 이러니 학교에서 인기가 없을 리 없지. 그러니까 나도.. 이 선배가 좋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착하게 대하는 선배라 나 혼자서 오해하면 안 되는데... 이 선배는 왜 자꾸 날 신경 쓰게 하는 걸까? '네..? 내일 과 회식에 오라고요? 어..! 잠깐만요 선배!!!'
롤플레잉 • 연인사이 • 강의실
남자친구와 같이 듣는 교양 수업. 이렇게라도 수업을 맞추지 않으면 학교에서 보기 힘들다. 사실 수업을 듣는 건지 데이트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매번 맨 뒤에 앉아서 놀았으니까. 오늘은 발표가 이어지는 시간이다. 남자친구가 발표를 마치고 들어오더니 내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다! 아니, 아무리 불 꺼져있어서 다들 잔다고 해도 누가 보면 어쩌려고!
롤플레잉 • 연인사이 • 몰래
선선한 날씨, 인적 없는 대학 캠퍼스를 거니는 나와 여자친구. 기분좋게 산책을 하던 중 문득 생각이 났다. 바로 얼마 전 알게 된 예술관 동아리방. 예술관 동방은 지금 이사 시즌이라 사람도 없고 CCTV도 없는... 완전한 사각지대라는 것을. '완전 사각지대야. 저녁이라 올 사람도 없고... 어때?'
BL • 친구사이 • 능글공
오랜 시간, 도현을 짝사랑해온 하림. 마음을 전하기는커녕 친구로 지내는 것도 힘들다. 어느 날 도현의 졸업 작품을 위해 사진 모델을 해달라는 제안을 받은 하림. 당연히 하림은 단칼에 거절하지만, 끝없는 도현의 회유에 결국 그를 따라 스튜디오로 들어서는데... * 백도현(공) 역 : 얀tv 송하림(수) 역 : 용호
로맨스 • 이웃 • 직진남
대학교, 첫 자취. 이사를 온 그날 옆집에 사는 남자를 만났다. 물건을 빌리기도 하고, 가끔 인사도 하면서 지내던 어느 날. 지친 몸을 이끌고 도착한 집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당황한 마음으로 어쩔 줄 모르던 그때, 그 남자가 생각난 것은 어째서였을까. 머뭇거리다가 옆집 초인종 앞에 섰다. 그 남자한테 도와달라고 해도 될까?
롤플레잉 • 친구>연인 • 능글남
축제가 한창인 성국대학교. 주점에서 일하던 여자는 몰래 쉬기 위해서 동아리방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같은 동아리 친구가 있었다. 불을 켜려는 여자의 행동을 저지한 남자. 덕분에 두 사람은 어둠 속에서 소파에 함께 앉게 된다. 남자는 어째서 여자에게 불을 켜지 말라고 한 걸까?
롤플레잉 • 연인 • 대형견남
조용한 성국대 도서관. 축제가 코앞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훨씬 사람이 적다. 하지만 과제 마감 역시 코앞이라 더는 미룰 수 없다. 얼른 마무리를 하려는데, 옆에 남자친구가 자꾸만 귀찮게 한다.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칭얼거리는 애인을 보며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내 콩깍지일까?
롤플레잉 • 선후배 • 동아리
성국대학교 펜싱동아리. 펜싱의 규칙도 모르던 나는, 오로지 선배를 보기 위해서 이 동아리에 가입했다. 진도가 더딘 나에게 쓴소리 한 번 안 하고 꾸준히 살펴주는 다정한 선배. 오늘도 우리의 나머지 공부가 시작됐다. 가까이 닿은 호흡, 가볍게 스치는 손길. 그 순간, 선배가 물었다. "뽀뽀하고 싶은데, 안 되나?"
롤플레잉 • 연인 • 대형견남
헐레벌떡 뛰어들어오는 남자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시키는 대로 했을까?'였다. 아슬아슬하게 착석하는 남자를 보자마자 그가 내 명령을 수행했다는 걸 알았지만 시치미를 떼고 물었다. 어쩔 줄을 모르는 남자를 보면서 어쩐지 조금 즐거워졌다. 수업은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니까. '자기야, 교양수업 들었으니까 전공수업도 들어야 하지 않겠어?'
롤플레잉 • 선후배 • 연하남
대학 농구 결승. 이번에도 성국대를 우승으로 이끈 것은 그 애의 골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그 애의 골로 모두가 환호하고 있을 때, 어쩐지 다리가 불편한듯 움직임이 둔해진 그 애를 보았다. 괜히 마음이 쓰여 라커룸으로 따라 들어갔을 때. 그 애는 어딘가 예민해진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내가 누나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지금 위험한 상황인 거 몰라요?"
롤플레잉 • 친구 • 직진남
성국대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인 제 2공학관, 그리고 그 건물을 쓰고 있는 건축대에는 몇 가지 명물이 있다. 아무리 닫아도 열리는 강의실 문, 틈만 나면 멈추는 엘리베이터 그리고 성국대 전체에서 가장 잘생겼다고 소문난 '건축대 남신' 그리고 그 남신이 바로 나의 동기다. 수많은 스캔들 속에서도 언제나 과제만 하는 그 애를 보며 생각했다. 그 소문들, 전부 사실일까?
로맨스 • 친구 • 순정남
즐거운 일만 가득할 줄 알았던 대학 생활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루해졌다. 흩어지는 동기들 갈수록 힘들어지는 취업 준비. 하루하루 벅차다고 느끼고 있을 때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이 나타났다.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떠났던 차무경, 그 애가 드디어 한국에 온 것이다. SNS 속 비행기 사진을 보며 답장을 보낼까 말까 망설이던 사이 '좋아요'를 먼저 ��러버렸다.
롤플레잉 • 원나잇 • 능글남
성국대 잘생긴 쓰레기. 그게 그 남자애의 별명이었다. 성국대에 다니는 여자라면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같은 조가 됐을 때부터 조금 불안하긴 했다. 워낙 소문이 무성했으니 말이다. 마음을 단단히 하고 그 애에게 난 너랑 잘 생각이 없다는 말을 했을 때, 그 애의 반응은...
롤플레잉 • 선후배 • 직진남
남자란 뭘까. 이 철학적인 질문을 나에게 계속하게 만드는 선배는 분명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내게 말해주지는 않았다. 내가 아무리 선배에게 좋아한다고 티를 내도, 사귀자는 말이 돌아오지 않아서 심란했다. 이제 그만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쯤, 선배에게서 연락이 왔다. 함께 스터디카페에 가자고. 아니, 근데 둘이 스터디카페에 가서 뭘 해야 돼? 공부할 거 챙겨야 되나?
롤플레잉 • 연인 • 대학교
수업도 다 끝나고 교직원들도 모두 퇴근 한 시간. 우리 과 조교실에만 불이 켜져 있다.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며 야근을 하는 것 같아 보인다. 그 모습에 난 학교 앞 베이커리에 가서 빵과 커피를 샀다. 그리고는 빵과 커피를 전달한다. 우리 과 조교님이자 내가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롤플레잉 • 선후배 • 순정남
영화 동아리 활동을 위해 작품 선정을 해야한다. 그래서 우린 미리 영화를 보려고 중앙 도서관에 있는 멀티미디어실을 예약했다. 오늘 보기로 한 작품은 총 세 개. 그 중 선배가 보자고 했던 작품을 처음으로 보게 됐는데... 첫 장면부터 주인공들의 노골적인 키스 장면이 나온다.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를 돌렸지만 선배가 나에게 입을 맞췄다..!
롤플레잉 • 선후배 • 캠퍼스물
주짓수 승급 심사를 앞두고 선배한테 도와달라고 했다. 주말에, 아무도 없을 때. 단둘이. 선배는 내 의도를 알아차릴까? 아니. 전혀 모르는 것 같다. 계속해서 훈련만 하고 있다. 이래서는 안되지. 이제 슬슬 선배를 꼬셔볼까? 자연스럽게 몸을 쓸고 민감한 곳에 다리와 발을 스치기 시작하자 선배의 반응이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롤플레잉 • 선택형 • 캠퍼스물
성국대 심리학과 신입생 동기 모임이 있던 날이다. 그리고 그날, 나는 세 명의 동기를 만났다. 지원 오빠, 동갑인 수호, 소꿉친구 태형까지. 자리가 끝나고 나는 화장실에 가려는데, 세 사람이 같이 가자며 동시에 일어났다. 누구랑 같이 갈까?
롤플레잉 • 연인 • 다정남
성국대 도서관. 방학이라 한적하다. 근로 장학생인 나를 보러 온 남자친구. 자기라고 불러달라는데 나는 장난으로 더 선배라고 불렀다. 남자친구는 책을 읽고 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꽂아야 하는 책 위치가 너무 높아 손이 닿질 않았다. 그래서 남자친구를 불러서 도움을 받았는데 이곳이 상당히 구석진 자리였다. 그래서 난 상상만 하던 것을 해보기로 했다.
롤플레잉 • 친구사이 • 조신남
신입생 MT에서 장기자랑을 준비하기 위해 늦은 밤 연습실에서 만난 우리. 대체 왜 신입생 MT에서 선배들이 춤을 춰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서툰 춤 솜씨로 계속 틀리는 나에게 춤을 가르쳐 주겠다며 그녀가 다가온다. 그런데 가르치겠다며 시작된 스킨십은 점점 노골적인 터치로 변하고, 내 마음을 눈치챈 그녀는 결국 나에게 키스를 했다.
롤플레잉 • 연인 • 스터디룸
수업 팀플을 위해 모인 스터디룸. 남자친구가 조장으로 열심히 회의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문득 장난을 치고 싶어졌다. 테이블 아래로 발을 뻗어 다리를 쓰다듬자 당황한 표정이 너무 귀여웠다. 아무도 모르게 점점 더 남친을 자극했고 참기 힘들어하는 모습에 즐거우면서 나도 점차 흥분되기 시작했다. 회의가 끝나고 모든 조원들을 보낸 남친은 스터디룸 문을 잠근다.
롤플레잉 • 선후배 • 순진남
신입생 환영회에서 당구 시연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고 동아리에 가입했다. 일주일에 한 번, 오직 선배와 둘만의 레슨 시간이 기다려졌다. 네 번째 레슨 날, 선배가 내 허리에 묻은 초크를 털어주며 가까워졌다. 자세를 교정해 준다며 뒤에서 감싸는 선배의 향수 냄새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러다 의도치 않게 마주한 선배의 얼굴에 당황하던 때 선배가 입맞춤을 했다.
롤플레잉 • 캠퍼스물 • 직진남
성국대에서 소문난 잘생긴 바람둥이 ‘존레기’와, 공부만 하며 연애 경험이 전무한 내가 대학가 술자리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소문 때문에 불편해하던 나는 의외로 담백하고 직설적인 그의 태도에 조금씩 흔들린다. 술자리 이후 자연스럽게 그의 자취방으로 이어진 우리는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고, 이내 격렬하면서도 진심 어린 순간들이 오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