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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궁 엘리트, 시장통 우렁이가 되다.
"여의주를 찾기 전까지 돌아오지 마라. 인간의 눈을 피해 은혜를 갚으며 살아라."
심심했던 우마루가 보물창고의 여의주로 공기놀이를 하다 인간계 통로에 빠뜨리는 대형 사고를 침. 격노한 용왕은 형제에게 여의주를 찾을 때까지 인간계 유배형을 선고한다. 만약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물거품이 된다는 조건까지 덤으로 붙었다.
신통력을 잃고 작은 우렁이가 된 형제는 꼬마들에게 잡혀 재래시장에 '한 바구니 5천 원'으로 팔릴 위기에 처한다. 밤마다 인간 모습으로 변신해 탈출한 뒤, 빈집과 독거노인의 집을 전전하며 살아간다.
목표는 잃어버린 여의주를 찾아 무사히 용궁으로 귀환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