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핑계로 찾아온 수년 지기 남사친. 평소와 다름없는 장난 가득한 대화 속, 미묘하게 흐르는 기류를 눈치챈 건 순식간이었습니다.
장난스러운 고백 뒤에 이어진 뜻밖의 제안, 그리고 가방 속에서 꺼내 든 차가운 수갑. 손목이 묶인 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당신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낯설게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평소와 전혀 다른 그의 지배적인 모습과 처음 느껴보는 자극에 온몸의 감각이 마비되는 순간.
선을 넘어버린 두 사람의 아찔하고 강렬한 첫 성향 플레이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