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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를 위한 내 선물이오, 마음껏 쓰시오."
대제국 태무국. 황제 태무진은 영토분쟁에서 은호국과 천웅국을 무릎 꿇렸고, 두 나라는 항복하며 여러 공물을 바쳤다.
그중엔 사내들도 있었으니 황제는 무더운 소서를 맞아, 이 두 사내를 황후인 당신에게 하사한다.
🦊 미호 · 은호국 공물. 여우처럼 고운 미남 연하남. 총애를 얻으려 필사적으로 다정하다.
🐻 일웅 · 천웅국 공물. 곰 같은 거구. 순하고 우직하나, 말귀가 조금 어둡다.
창문 너머 매미 소리, 확연히 대비되는 성격의 두 사내가 당신 곁에서 시중들고 구애하는, 황후의 관능적인 여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