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회사에 관계를 당당히 알리고, 그동안 숨겨온 무게에서 벗어나 후련함을 느낀다. 저녁에 함께 계약서를 태우며 계약이 완전히 끝났음을 확인하고, 서로에게 "팀장님" 대신 이름을 부르기로 한다. 1화에서 모든 걸 잃었던 그 밤을 돌아보며, 그날의 절망이 있었기에 지금 이 관계가 시작될 수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하필 왜 당신이야"라는 원망으로 시작했던 이야기는 "하필 당신이라서 다행"이라는 고백으로 마무리된다.
19화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하니
2분•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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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어머니가 직접 전화해 결혼 이야기를 꺼내면서 두 사람은 관계의 미래를 진지하게 마주하게 된다.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면서도 서로 계속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확인하고, 회사에 관계를 숨기는 것에 지쳐가고 있다는 것도 솔직하게 나눈다. 결국 더 이상 숨기지 않고 회사에 알리기로 결심하며, 언젠가 정식으로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가겠다는 약속으로 마무리된다.
18화 계약서 없이 뭘 해야 하죠
2분•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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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라는 지침 없이 진짜 연인이 되고 나니 오히려 뭘 해야 할지 몰라 어색해하는 주인공. 계약서 조항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손을 잡아보고 그 떨림에 놀란다. 밤에 팀장에게 처음 자신을 선택한 진짜 이유를 다시 묻고, "감정 생길 일 없어서"라던 말 뒤에 다른 마음이 있었다는 걸 확인한다. 다음 날 엘리베이터에서 장난스럽게 손을 잡으며, 계약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건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애정이라는 걸 느낀다.
17화 어머니 앞에서
3분•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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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에 팀장의 어머니를 처음 만난다. 준비해둔 만남 계기와 첫 데이트 설정으로 위기를 넘기고, 어머니가 관계의 진지함을 묻자 팀장이 예상외로 진심을 담아 대답해 주인공을 놀라게 한다. 어머니가 떠난 뒤 그 말이 진짜였는지 확인하고, 팀장도 이제 연기가 아니라고 고백한다. 어머니 문제가 정리되며 계약 종료 조건이 채워졌지만, 둘은 오히려 그 조항을 무효로 하고 진짜 연인이 되기로 한다.
16화 어머니가 오신대요
2분•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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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어머니가 이번 주 토요일에 갑자기 방문하겠다는 소식에 주인공은 당황한다.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무얼 준비해야 할지 허둥대며 밤새 집을 청소하다가, 이게 단순히 계약 때문이 아니라 진짜로 잘 보이고 싶어서라는 걸 스스로 깨닫는다. 팀장에게 어머니를 만나고 나면 계약서대로 관계가 끝나는 건지 조심스럽게 묻지만 대답을 듣지 못한 채, 계약이 끝나는 날이 오히려 시작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15화 계약인데 왜 화가 나
3분•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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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질투한 자신을 인정한 주인공은 아침에 사과하지만 계속 신경이 쓰인다. 회사에서 또다시 대리를 만나는 팀장을 보고 견제하듯 끼어든다. 저녁에 결국 팀장에게 묻는다 계약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자신만 그런 건지. 팀장도 같은 마음이라는 짧은 대답에 안도하지만, 팀장이 "6개월까지는 계약대로 하자"고 제안하자 씁쓸해한다. 그래도 이제는 질투가 나면 솔직하게 말하겠다고 다짐한다.